리재님 생파

현시 31/03/2018 토 1957

리재오빠 생파에 다녀왔다...

붙을 줄 알고 신나게 결제했기에 ㅋㅋㅋㅋ

날씨 좋은 봄날

나름 여유있게 도착

브마도 주시고 호호 좋았당

자리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내가 가는길에 들었던 오빠노래가 똻

리재 등장하면 소년2재원!! 하기로 했는데 아무도 안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쨌든 와씨 오늘 오빠 착장 레알

머리색 개이뻐 찰랑찰랑

훠궈 셋트선물 개웃ㅋㅋㅋㅋ 

토크하는 시간이 많았다

큐엔에이랑

새로 입덕한 분에게... 헬게이트 ㅋㅋㅋㅋㅋ 아니 본인 입으로 ㅋㅋㅋㅋ

고마워요 오빠 ㅋㅋㅋㅋㅋㅋ

덕질이 원래 다 힘든 거죠 뭐

어쨌든 환영합니다라고 ㅋㅋ

생각보다 겨론하신 분들 거의 안와서 깜놀함

5년전인가 장오라버니 생파때는 반절은 되었던 거 같은데;;

무튼 다들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

안갈래여!!

아니 오빠 어케 사이다를 선택할 수 있어여 당빠 콜라 아님?ㅋㅋㅋㅋ

저도 야9축9 둘다 시룸ㅋㅋㅋㅋ

근데 군대 때 어지간히 당하긴 하셨는지 엄청 절레절레 치를 떠시던 ㅋㅋㅋ

겨울과 눈은 에춑1가 생각난다구욧 ㅠㅠ

기대했던 오빠 노래나 춤을 못 봐서 아쉬웠다...

단 한 소절도 한 몸짓도 볼 수 없었음 ㅠ

이거 콘서트에서 해주실꺼쥬?

는 올해 콘서트만큼은 꼭 어케 해보려 하시는 거 같으니 일말의 기대를 ㅠ

생각보다 오빠는 귀엽다라기보다 어른스러웠다

맨날 막내막내 이미지만 생각해왔는데 

하긴 내일모레 40이신 분이다

그고 새벽5시 취침 ㄷㄷ 내가 한참 이랬을때 우울증각이었는데

오빠는 평온하고 좋다하시니 다행이다

몸 아파서 수술하셨던거는 절대 재발하지 않았으면

ㄴㅓ무 태연히 얘기하셔서 놀랐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팠다

무튼 ㅅㅏ회 보신 스탭분이 너무 좋았음ㅋㅋㅋㅋㅋ

아니다 싶으면 바로 다른걸로 ㅋㅋㅋㅋ 빠른 진행과 카리스마

와 그리고 6번 개근상 ㄷㄷ

주위에 아 저건 좀 비회원 차별 아니냐고 하는 소리도 들렸는데

나는 워낙 이분들께 감사드리기 때문에 뭐 그닥 

ㄹ1스타일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만을으로도 너무 감사드림

힘든 시간 꿋꿋이 그 명맥을 이어간다는게 쉽지 않은건데 ㅠ

혼자 빠질하는 건 넘나 심심해 ㅠ

외로워 ㅠ 

혼자 오신 분도 많았지만 힝 그래두

오빠 사진 욕심 ㅎㄷㄷ해 ㅋㅋㅋㅋㅋ

어플 개귀엽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네 저 ㄹ1재오라버니랑 악수했습니다

근데 1초만에 지나가서 바로 기억이 안남;;

어 손가락이 엄청 얇고요 섬섬옥수였음

되게 여리여리하고 긴 느낌이었던

n년전 장우해기 횽님과 악수했을 땐 와씨 이게 춤꾼의 손인가

되게 강려크한 힘이 느껴졌는데

리재님은 정말 가늘고 길고 여린 느낌 

근데 둘다 피부는 좋았던듯

그 짧은 순간에 오빠 오랜만이에요 라고 했당

눈도 마주쳤당

오빠 얼굴로 쏟아지는 조명이 ㅅㅁ이라 오빠 늙어보였지만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

퇴장할때 받은 방향제 향기 조아횽

아 쭝궈팬분이었나 나눔해주신 캔디 이쁘고 좋아뜸

현재 내가 급거지가 되어버려

다른 멤버들 행사를 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ㄹ1재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신나게 웃었음

오랜만입니다

만나서 즐거웠어요

우리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재원

승승장구 하십쇼